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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청 코로나19 14번째 확진자 이동동선 공개 '입국 후 자가격리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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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인천 부평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의 이동동선이 공개됐다. 

29일 부평구청 공식 블로그에 따르면 부평구 코로나19 14번째 확진자의 이동경로가 파악됐다. 

14번째 확진 환자는 22세 남성으로 삼산동에 거주하고 있다. 독일 교환학생으로 입국 중 확진 환자와 동일한 항공기에 탑승한 바 있다. 

입국 후 증상은 없었으며 스스로 자가격리 유지 중 접촉자 통보 후 보건소에 방문했으며 확진판정을 받은 상태다. 
부평구청 블로그 
지난 20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그는 가족차로 삼산동 자택에 도착했다. 이후 27일까지 자택에서 자가격리를 유지했으며 28일 부평구 보건소에서 검체 채취 후 확진판정을 받았다. 현재 14번 확진자는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된 상태다. 

현재 가족을 포함한 접초자 3명은 검체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확진 환자 거주지 및 주변 방역소독이 진행됐다. 또한 동선 및 추가 접촉자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한편 29일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국내 확진환자는 9,478명이다. 이중 4,811명이 완치판정을 받은 상태로 완치율은 50.%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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