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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별나! 문셰프’ 에릭, 집나간 고도연 찾으러 산까지 올라…고원희 보고 비명지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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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유별나! 문셰프' 에릭과 고원희의 첫 만남이 그려져 눈길을 끈다.

27일 방송된 채널A '유별나! 문셰프'서는 문승모(에릭 분)가 친구 방다훈(최광제 분)과 김설아(고도연 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어느 날 갑자기 자기 앞에 나타나 자신이 딸이라고 주장하는 설아를 어떻게 할 거냐고 묻는 다훈에게 승모는 "살면서 한 번도 본 적 없고, 피도 한 방울 안 섞인 애를 내가 왜 데리고 살아야 돼?"라며 반문한다.

설아는 이 말을 듣고 있었고, 결국 승모를 떠나 어디론가 사라진다.
'유별나! 문셰프' 방송 캡처
'유별나! 문셰프' 방송 캡처
시간이 지나 설아가 사라진 것을 알아차린 승모와 다훈은 설아를 찾기 위해 나선다.

산으로 올라가서 설아를 찾은 승모는 왜 혼자서 이런 데에 와있는 거냐며 다그치는데, 설아는 눈물을 흘리며 승모가 했던 말을 복기시킨다.

승모는 다시금 설아를 향해 소리치는데, 설아가 뭔가를 발견하고 놀라는 모습을 보이자 고개를 돌리고 함께 비명을 지른다.

사고를 당한 유유진(벨라, 고원희 분)이 피투성이가 된 상태로 두 사람 앞에 좀비처럼 나타났기 때문.

승모를 설아를 보호하려 껴안으면서 공포에 질리는데, 유진은 두 사람 바로 앞에서 쓰러져 정신을 잃는다. 과연 승모가 2화에서 유진을 어떻게 대할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유별나! 문셰프'는 자유분방한 세계적 패션 디자이너 벨라와 고집불통 스타 셰프 문승모가 충청도 서하마을서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힐링 로맨스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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