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독자적 중국 활동’ 주결경, “합작 과정에서 심각한 문제 있었다…더이상 논쟁하고 싶지 않아” 입장 표명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중국 활동을 두고 플레디스와 법적 분쟁에 휘말린 아이오아이(I.O.I), 프리스틴 출신 주결경이 웨이보를 통해 자신의 입장을 공개했다. 

25일 오후 주결경은 공식 웨이보를 통해 "합작 과정에서 많은 심각한 문제와 커리어 발전에 대한 숙고가 있었다"라며 "지난해 9월 10일 변호사를 통해 정식으로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와 성찬성세(중국 매니지먼트 법인 성찬성세(북경)문화전매유한공사)에게 서면 해결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어 주결경은 "옳고 그름에 대해서 더이상 논쟁하고 싶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동시에 주결경은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모든 일을 열심히 하는 것이다"라며 말을 이었다.

주결경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주결경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주결경은 "여러분들을 위해 더 좋은 작품을 보여드리겠다. 또 저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저버리지 않는 것 뿐이다"라며 "회사의 배려에 감사하며 미래에는 더 나아지길 바란다"는 내용을 덧붙이기도 했다.

앞서 플레디스는 법무법인(유한) 지평의 김문희 변호사를 통해 "2020년 2월 19일 주결경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전속계약효력 확인의 소를 제기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동시에 플레디스 측은 "주결경은 2019년 9월 초에 갑자기 플레디스에게 우편, 메일, 메신저를 통해 아무런 근거없는 일방적인 해지통보서를 보내왔고, 레디스 및 성찬성세 직원들과의 소통마저 회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플레디스에 따르면 주결경은 현재 한국 소속사인 플레디스를 배제하고 독자적으로 중국에서드라마와 예능 및 광고에 출연하는 등 전속계약을 위반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주결경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주결경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주결경은 아이오아이, 프리스틴 등 그룹 멤버로 활동하며 중국 활동도 독자적으로 수행해왔다. 주결경은 중국 예능 '풍광의 주'를 시작으로 '우상연습생', 솔로곡 발표, 영화 OST 발표, 중국 웹드라마 '대당여법' 주인공 발탁, 중국 유명 예능 '쾌락대본영'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9월부터는 드라마 '유비'의 촬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결경과 플레디스의 법적 분쟁 소식에 익명 커뮤니티의 네티즌들은 "중국 아이돌 믿거 해야 함", "아이돌 쪽은 이제 중국 출신에 조금 유명해지면 떠난다는 것이 공식인 듯", "한국 활동 없고 그룹 해체돼서 나가는 것 같은데 그러면 계약 끝나고 나가지 이게 뭐야", "선례를 위해서라도 플레디스가 승소하면 좋겠네", "주결경이 중국에서 그렇게 유명함?", "한두번도 아니고 중국 애들은 아예 뽑지를 마", "왜 그러나 했더니 '유비' 나오는 구나" 등 비판적인 시각을 보이고 있다.

중국 국적의 주결경은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1'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 멤버로 데뷔했고, 플레디스에서 프리스틴으로 정식 데뷔헀다. 프리스틴으로 데뷔한 이후에도 중국을 중심으로 꾸준히 활동해 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