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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서열1위' 찰스 왕세자 코로나19 확진 판정 '감염경로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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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권 기자] 영국 왕위 계승 서열 1위인 찰스(71) 왕세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5일(현지시간)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왕실 업무를 담당하는 클래런스 하우스는 이날 찰스 왕세자의 코로나19 확진 판정 소식을 알렸다.

다만 찰스 왕세자는 가벼운 증상 외에는 좋은 건강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찰스 왕세자의 부인인 커밀라 파커 볼스(콘월 공작부인·72) 역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지만 감염되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 권고에 따라 찰스 왕세자 부부는 스코틀랜드에 있는 자택에서 자가 격리 중이다.

영국 찰스 왕세자와 부인 커밀라 파커 볼스, 연합뉴스
영국 찰스 왕세자와 부인 커밀라 파커 볼스, 연합뉴스

클래런스 하우스 대변인은 "최근 찰스 왕세자가 여러 건의 공무를 수행했기 때문에 어떻게 코로나19에 감염됐는지 밝히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영국 보건부는 24일(현지시간) 이날 오전 9시(그리니치표준시·GMT)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전날보다 1천427명 증가해 8천77명이 됐다고 밝혔다.

영국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증가수는 21일 1천35명, 22일 664명, 23일 967명에 이어 이날 다시 1천명을 넘겼다.

지금까지 모두 9만436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8만2천359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오후 1시 기준 사망자는 422명으로 전날(335) 대비 87명 늘어났다.

이는 코로나19 발발 후 일일 사망자 증가수로는 최다다.

이날 신규 사망자 중 83명이 잉글랜드에서 발생했고, 스코틀랜드 2명, 웨일스와 북아일랜드 1명씩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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