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권-아내 여민정, 둘째 출산 후 첫째 아이 위해 했던 특별한 자녀교육법 

(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하도권이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특별한 자녀교육법에 대해 공개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에서는 ‘스토브리그’에서 활약한 하도권이 스페셜MC로 출격했다. 

이날 하도권은 딸 한명, 아들 한명을 키우며 있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김구라는 첫째 있는 부모들이 둘째를 가졌을 때 첫째들의 질투 아닌 질투에 신경을 쓴다며 하도권 역시 비슷한 경험이 있는지 물었다. 

이에 하도권은 “첫째 아이가 동생을 기다리는 마음도 있지만 우리 공간에 다른 사람이 오는 것에 부담감이 있더라. 아이가 태어난 날 분만실에서 보고 딸이랑 둘이서 제주도에 놀러가서 온전히 아이에게 사랑을 줬다. 그래서 아이가 아직도 그때의 여행을 기억한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첫째를 위해 특별한 둘째 환영식을 가졌다고. 그는 “산후조리원에서 집에 도착한 후 첫째 아이를 먼저 안아주고 어머님 아버님이 둘째를 안고 들어오셨다. 그래서 이 아이를 우리가 먼저 안고가면 엄마 아빠를 뺏긴다고 생각할까봐 그렇게 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래서 첫째 아이가 둘째를 엄청 이뻐했지만 어느날 아내가 화장실을 간 사이 첫째가 둘째에게 “난 네가 너무 싫어”라며 질투가 폭발하는 장면을 목격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