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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해투4)’ 전현무, 허성태-하도권과 77년생 나이 동갑에 서로 놀라…‘스토브리그’ 갓두기 하도권은 “내가 왔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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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해피투게더4’에서는 배우 하도권과 전현무 그리고 허성태가 77년생 나이 동갑임을 알고 깜짝 놀라게 됐다. 

1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서는 유재석, 전현무, 조세호 스페셜 MC 신예은 진행으로 배우 서이숙, 차청화, 허성태, 하도권이 출연했다. 

 

KBS2 ‘해피투게더4’ 방송캡처
KBS2 ‘해피투게더4’ 방송캡처

 

하도권은 올해 초 방영한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 강두기 역할로 인기를 얻게 됐는데 그는 "생애 첫 예능으로 '해피투게더'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하도권은 제작진이 드라마 의상 그대로 출연해 주길 원해서 야구복을 입고 왔다고 하면서 "해피투게더 내가 왔다"라고 하며 드라마 속의 강두기 모습을 보여줬고 강두기 표정 연기를 위해서 "펭수의 표정을 연구했다"고 밝혔다. 

하도권은 자신이 원래는 서울대 성악과 출신이라고 하면서 야구는 드라마를 하면서 처음으로 하게 됐고 야구 연습을 하면서 힘들었던 비하인드와 '사임당 빛의 일기' 촬영 당시, 송승헌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또한 허성태는 러시아의 어학연수를 갔을 당시 중학생에게 찍혀서 주먹다짐을 했다는 공개를 했다. 허성태는 옆자리에 앉아있는 차청화가 출연자 중에서 자신이 막내라고 나이를 물었고 차청화가 "80년생"이라고 답하자 깜짝 놀랐다.

이에 전현무는 허성태의 나이를 물었고 허성태가"79년생"이라고 했고 하도권도 79년생임을 밝혔다. 그러자 전현무는 "나도 79년생인데 나는 둘 다 형인 줄 알았다"라고 했고 허성태는 "난 전현무 씨가 형인 줄 알았다"라고 말하며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해피투게더4’는 유재석, 전현무, 조세호의 진행으로 웃음은 기본, 감동 풀장착 인생 스토리와 흑역사까지 만드는 마법같은 토크쇼이다.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 (해투)’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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