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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우아한 모녀’ 최명길, 시한부 판정 받아서 병원을 몰래 빠져나오지만…차예련과 마주치자 ’남보다 못한 원수”라고 독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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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우아한 모녀’에서는 최명길이 시한부 판정을 받고 병원을 몰래 빠져나오지만 차예련과 마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23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99회’에서 캐리(최명길-차미연)이 시한부 판정을 받고 병원에서 도망치고 제니스(차예련-홍유라)와 마주치게 됐다.  

 

KBS2 ‘우아한 모녀’ 방송캡처
KBS2 ‘우아한 모녀’ 방송캡처

 

윤경(조경숙)은 해준(김흥수)와 제니스(차예련-홍유라-한유진)이 결혼을 허락해 달라고 하지만 냉정하게 굴었다. 제니스(차예련)는 윤경(조경숙) 앞에 무릎을 꿇고 매달리지만 윤경(조경숙)은 "이렇게 무식하게 버틴다고 내가 허락할 것 같아"라고 소리를 질렀다. 윤경(조경숙)은 두 사람이 집에서 함께 산다고 하자 이를 말리다가 쓰러지고 재명(김명수)이 침대에 눕히게 됐다

또한 캐리(최명길-차미연)는 의사에게 자신이 시한부라는 진단을 듣게 되고 제니스(차예련)와 데니(이해우) 그리고 해준(김흥수)에게 걱정을 끼칠까봐서 병원을 나가 버렸다.제니스는 병원에 있던 캐리가 사라졌다는 소식에 병원으로 달려갔고 캐리가 토론토로 돌아갔다고 여기려고 했지만 불길한 예감이 들었다.

데니(이해우)는 제니스에게 결혼식 전 캐리(최명길)가 은하(지수원)에게 썼던 각서를 보여주고, 분노했고 진상을 알기 위해 은하 집으로 향했다. 은하(지수원)는 캐리에게 모든 재산을 제니스에게 물려주고 떠난다는 각서를 쓰라는 협박을 했던 것이다.

또 제니스는 인철에게 각서를 보여주고 "이게 말이 되냐? 내가 상처받은 말들 세라(오채이)가 아프건 말건 상관없는 거잖아요?"라고 말했고 은하는 자신을 찾아온 제니스에게 "엄마, 아빠라고 한 번 안 불러 줄 거야?"라고 했다.

은하(지수원)는 병원에서 나간 캐리를 찾아 다니는 제니스에게 "널 유괴한 여자야. 캐리 아들이 죽었냐. 난 아무 잘못도 없다"라고 변명했다. 이어 제니스가 "캐리에게 사과 했냐?"라고 물었고 "내가 왜 사과를 해야되냐?"라며 30년 전 자신이 아이를 바꾼 것에 대한 반성을 하지 않았다.

또한 재명(김명수)은 캐리가 해준(김흥수)에게 준 주식을 훔치고 내가 주식 훔친 거 알면 더하겠지라며 윤경이 반응을 걱정했다. 이후 재명은 아들 도리(송민재)를 보며 "튀는 게 낫겠어"라며 윤경의 집에서 도망칠 생각을 했다.

데니(이해우)는 병원 주치의에게 시한부라는 말을 듣게 되고 제니스에게 전화를 걸어서 이 사실을 알렸다. 캐리는 제니스가 집을 나와 횡단보도 건너편에 서 반갑게 불렀고 캐리를 부르는 환상을 보게 되고 쓰러져 응급실로 실려갔다. 

또 캐리가 응급실에 간 사실을 알고 달려간 캐리와 마주치게 되고 캐리는 제니스에게 "남보다 못한 원수"라고 독설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앞으로 이들의 운명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우아한 모녀’는 엄마(최명길)에 의해 복수의 도구로 키워진 여자(차예련)와 그를 둘러싼 위험한 사랑을 다른 멜로드라마이다. 

출연진은 최명길(정미애 역), 차예련(한유진 역), 김흥수(구해준 역), 김명수(구재명 역), 지수원(서은하 역), 이훈(홍인철 역), 조경숙(조윤경 역), 오채이(홍세라 역), 이해우(데니정)이 출연한다.

‘우아한 모녀’는 어수선 PD 연출, 오상희 극본의 드라마이며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100부작 예정이었으나 3회 연장해서 103회로 알려졌다. 

KBS2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는 월요일~금요일 밤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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