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놀면 뭐하니' 유재석과 신영숙이 '맘마미아' 리허설을 펼쳤다.
2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 ‘방구석 콘서트’ 특집으로 꾸며져 대중가요,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 무대들이 펼쳐졌다.
‘놀면 뭐하니?-방구석 콘서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 중인 요즈음 불가피하게 공연을 취소한 다양한 장르 문화 콘텐츠를 모아 안방 1열에서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신개념 콘서트다.
뮤지컬 ‘맘마미아’는 440개 주요 도시에서 공연돼 약 6,500만 명이 관람한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뮤지컬이다.
국내에서도 2004년 초연 이후 16년 동안 1,800회 가까이 공연될 정도로 꾸준히 사랑받는 스테디셀러. 하지만 갑자기 찾아온 코로나19 여파로 공연을 잠시 중단해야 했다. 오는 4월부터는 공연을 재개할 예정이다.
이날 '맘마미아' 샘 역할에 도전한 유재석은 신영숙과 대사를 맞추며 리허설을 진행했다.
유재석이 제법 뮤지컬다운 발성을 뽐낼무렵 신영숙의 솔로곡이 시작됐다. 신영숙은 유재석의 미간 연기를 보며 중간에 웃음이 터졌지만 다시 감정을 잡고 이어갔다.
'맘마미아’ 팀은 ‘방구석 콘서트’를 통해 공연 취소로 아쉬워할 관객들을 위해 에너지 넘치고 기분 좋은 기운을 선물할 무대를 꾸민다.
신영숙(도나 역), 홍지민(타냐 역), 박준면(로지 역)과 앙상블 포함 총 22명이 등장해 화려한 무대를 완성해 안방극장에 추억과 감동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