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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블레스유2' 한혜연, 프리랜서로 광고주 '갑질' 당해 "너무 화났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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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밥블레스유2'에서 한혜연이 프리랜서 일로 광고주의 갑질을 당했던 일을 고백했다.

Olive 예능프로그램 '밥블레스유2'
Olive 예능프로그램 '밥블레스유2'

19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 Olive 예능프로그램 '밥블레스유2' 3화에서는 '슈스스' 한혜연이 출연해 미슐랭 레스토랑에 출연진들과 함께 가게 됐다. 송은이, 김숙, 장도연, 박나래 네 명의 MC들과 한혜연은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뿜뿜' 나는 레스토랑에 입장해 파스타와 카프레제 샐러드 등 여러 가지 음식을 주문했다.

스파이시 크랩 리소토를 먹으며 화한 맛과 고소함에 푹 빠진 출연진들은 한 입을 뜰 때마다 감탄사를 뱉었다. 이어서 '사장 친척에게 직장을 뺏긴 사연자'의 사연을 읽게 된 출연진들은 다같이 분노를 토해냈다. 김숙은 "지금도 이런 회사가 있다는 게 사실 좀 놀랍고 이런 회사는 들어가지 말아야지"라고 말했다.

송은이는 "그 회사는 비전이 없는 회사다"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사람을 담을 줄 모르는 그릇이야"라고 말했고, 송은이는 "인재를 놓친 거야"라고 얘기했다. 송은이는 악질적인 회사는 잘 돌아갈리가 없다고 얘기하며, 인사 절차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회사는 안 들어가는 게 나을 수도 있다 전했다.

박나래는 한혜연에 "그런데 언니도 프리랜서라 어떤 일을 맡았다가 잘린 경우가 있지 않나요?"라고 물었고 한혜연은 이에 "있지"라고 답했다. 한혜연은 "스케줄이 다 잡혔는데 광고주가 갑자기 촬영이 연기가 됐다고, 자체가 취소될 수도 있다고 전했어. 그런데 얼마 후 같은 모델, 같은 콘셉트에 광고가 나온 거야"라고 말했다.

"그때 너무 화가 나더라고"라고 심경을 표현한 한혜연에 모두들 "그때 진짜 화났겠다"고 공감했다. 박나래는 "그때 열 받았을 때 언니는 어떻게 풀었어요?"라고 물었고, 이에 한혜연은 "먹었어! 막 먹고 그랬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은 "그럴 때 매운 거 먹어야 하죠?"라고 물었고, 이에 한혜연은 "어유, 맵고 짜고 달고 그런거"라고 말했다.

"사람들이 그럴 때 자면 된다고 하는데, 잠도 안와요"라고 한혜연은 덧붙였다. 오늘은 슈퍼 스타들의 스타일리스트인 '슈스스' 인생언니 한혜연과 '밥블레스유2' 네 명의 MC들이 함께 맛집 투어를 하며 사연자들의 인생 이야기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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