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밥블레스유2' 문소리가 친구와 절교한 이유를 전했다.
12일 방송된 Olive '밥블레스유2'에서는 문소리가 남편 장준환과의 연애 당시를 회상했다.
이날 장도연은 한 사연자의 사연을 공개했다. 사연자는 결혼 2달전, 절친에게 결혼한다고 밝혔다고. 이에 친구는 "왜 미리 말하지 않았냐"면서 화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문소리는 "나도 그래서 절교한 친구가 있다"고 고백했다. 1년간 비밀연애를 했던 그는 "기사가 났는데 열애설이 난게 아니라 결혼소식이 나온거다. 지인들끼리 불신이 생긴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되게 화를 냈던 1명이 여기 와계시다"면서 한 곳을 가르켰다. 그곳에는 문소리의 실제친구인 구정아 프로듀서가 머쓱하게 웃음 짓고 있었다.
구정아 프로듀서는 당시 상황에 대해 "굉장히 (기분이) 나빴다. 저만 모르는 줄 알고 대인기피증이 생길 정도"라고 웃음 지었다. 현재는 괜찮다고. 비밀연애를 한 이유를 묻자 문소리는 "금방 헤어질 줄 알았다"고 머쓱한 미소를 지어 모두를 당황케했다.
'밥블레스유2'는 위大한 언니들과 함께! 2020년엔 묻고 더블로 가! 먹다 먹다 이제는 편까지 먹어주는 신개념 도원결의(桃園結義) 버라이어티를 그리고 있다.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50분 Olive에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