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바로티’ 주인공 김호중, 영기와 함께 밝힌 A to Z

(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미스터트롯’의 주역 김호중이 영기와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19일 유튜브 ‘트롯티비’에서는 ‘미스터트롯’의 주역 김호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영화 ‘파바로티’의 주인공으로 트바로티로 불리는 김호중의 등장만으로 스튜디오는 후끈 달아올랐다. 

1991년 고향 울산 출신인 김호중은 17년동안 다사다난한 인생사를 겪었다. 2008년 세종 음악콩쿠르에서 1위를 거머쥘정도로 실력자인 김호중은 SBS ‘스타킹’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호중은 ‘스타킹’을 자신의 인생을 바꿔준 프로그램으로 꼽았다. “처음으로 많은 분들 앞에서 제 노래를 들려드린 거라서 대단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유학도 가고, 영화도 연결시켜주고 어떻게 보면 제가 이 시간동안 오게 만들어줬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김호중은 영기와 함께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영기는 김호중에게 “호중씨 되게 애교쟁이잖아요. 그런데 만나는 건 영탁이 형만 만나고”라며 뒤끝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영기는 ‘미스터트롯’ 출연진들 모두 처음 김호중의 노래를 들었을 때 깜짝 놀랐다는 비하인드를 전하기도 했다. 또한 다음에 공개될 방송에서는 ‘미스터트롯’ 촬영 중 있었던 일화를 예고해 궁금증을 더욱 커지게 만들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무대의 모습이 아니고 이런 평범한 모습을 보니 더 친근감이 생겨요. 호중님도 고생 많이 하셨으니 이제는 트로트로 꽃길만 걸으세요.동원 팬이지만 동원이가 좋아하는 삼촌이니까 같이  응원합니다 (조**)”, “무대에서는 카리스마 무대 밖에서는 앙증, 애교, 사랑스러움 노래만큼이나 다양한 모습을 가지고 있는 매력덩어리인 울 호중님 넘 귀여워요 2부도 빨리 보고 싶어요~~ (그레**)”, “용기를 갖게하는 힘을 가진 호중님~~ 노래할 때 행복해 보이는 사람~~ 그사람에게 푹 빠져 나오지 못하는 1인입니당 언제나 응원할게요 (손**)”, “영기씨 천상 개그맨  호중님 듬직하니 남자답고 말도 잘하고 멋있어요 (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활약한 김호중은 결승전에서 최종 순위 4위를 거머쥐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종영 후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튼 그가 보여줄 활약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