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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2 원해 VS 결말 황당"…‘방법’ 최종회, 마지막 전개 어땠나? 재방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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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방법’ 마지막회가 방송되며 12부작의 대장정이 끝났다. 

15일 방송된 tvN ’방법’에서는 진종현(성동일)이 활활 타버리며, 모든 사람들이 일상으로 돌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백소진(정지소)는 쓰러지며 의식을 잃었고, 임진희(엄지원)은 이에 오열했다. 진희는 "서진아, 서진아"라고 외쳤고 이내 눈물을 흘렸다. 

tvN ‘방법’ 방송 캡처 

진희는 소진을 만나러 향했고, 한 달째 누워있는 소진을 발견했다. 진희는 "아마 안 깨어날 것"이라며 "소진이는 악귀를 품고 있기 때문에 계속 안고 있으려고 할거야"라고 말했다. 

이후 한 종이상자 속 옷을 꺼내며, 선영이랑 놀아달라는 편지를 보더니 소진의 성흔을 만졌다. "이제 너 평범한 아이로 돌아가야해"라고 말했고, "지금까지 살았던 날들과 다른 날들이 계속될거야"라고 말했다. 진희가 떠난 뒤, 전한 옷과 함께 소진이 사라진 모습을 비추며 시즌2를 기대하게 했다. 

‘방법’의 결말에 네티즌들의 반응은 다양하다. "시즌2 만들어달라", "진짜 이번 드라마로 조민수, 김신록 배우 제대로 알게됐다", "소진아 악귀로 깨어난거니?", "시즌2 했음 좋곘다 결말이 소진이가 사라진 것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이는가 하면, "디테일이 조금 부족했다", "결말이 황당하고 허무함 찜찜해", "스토리 진행과 상관없는 씬을 왜 넣는지", "차라리 영화였다면" 등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드라마 tvN ‘방법’은 총 12부작으로 진행됐으며, ‘부산행’ 연상호 감독의 작품으로 시작전부터 주목받았다. 감독은 직접 "시청률 3% 돌파하면 시즌2 하겠다"는 가능성을 열어둔 바 있다. 

‘방법’의 후속으로는 정해인, 채수빈이 출연한 tvN ‘반의반’이 방송된다. 재방송은 18일 오전 11시 49분, 오후 1시 1분 tvN을 통해 11회, 12회가 연속 방송된다. 

Tag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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