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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씨름의 희열 5인방 등장, 박정우 선수 "라디오스타보다 좋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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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비디오스타'에서 씨름의 희열 5인방 선수가 등장했다.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

17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 188회에서는 '모래판 소년단'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본격적으로 씨름에 나서기 전 입는 전통 의상을 입고서 등장했다. 예능프로그램 '씨름의 희열'에 출연한 바 있는 이들은 씨름 선수들로, 전통 의상을 벗고 샅바를 잡아 눈길을 끌었다.

'비디오스타'의 역대급 오프닝에 MC들은 모두 입을 떡 벌리며 당황했고, 곧 이들의 독특한 소개에 박수를 보냈다. 이름하야 씨름장의 아이돌, '모래판 소년단' 특집이 진행됐다. 중학교 때 처음으로 씨름에 입문해 현재는 '씨름계의 서인국'이라 불린다는 박정우 선수는 의성군의 대표 씨름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다음 선수는 모래판의 피지컬 장인에 등극한 '씨름계의 옥택연'이자 투머치 토커로 불린다는 손희찬 선수였다. 손희찬 선수의 소개에 이어 '씨름계의 여진구'로 매우 유명한 황찬섭 선수의 소개가 진행됐다. 씨름 '금' 획득으로 7관왕 달성에 성공했으며 상대방 샅바를 찢은 것으로 크게 화제가 된 선수이기도 하다.

다음으로는 강호동의 씨름 선수 시절을 똑 빼닮은 전도언 선수의 소개가 이어졌다. '무패신화의 사나이'로 불린다는 전도언 선수는 씨름 역사상 최연소 금강장사라고 한다. 하지만 다섯 명 중 SNS 팔로워 수는 가장 꼴찌라고 산다라박이 밝혔고, 이에 전도언 선수는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음은 '씨름계의 박효신'이라 불린다는 선수였다. 초등학교 2학년 시절 5학년 형들을 전부 이기고 현재도 승승장구인 '파워 루키' 허선행 선수의 소개를 김숙이 이어갔다. 박소현은 "비디오스타에서 특별히 준비한 초특급 프로젝트인데요. 먼저 박수가 필요합니다"라며 선수들에 박수를 보냈다. 

오늘 출연한 선수 5명 모두가 '비디오스타'를 모니터하고 나왔다는데, 박정우 선수는 "라디오스타보다 비디오스타가 더 좋다"고 밝혔다. "몸을 쓰기 때문에 좀 더 재밌을 것 같다 느꼈다"고 박정우 선수는 말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30분 MBC every1 채널에서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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