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나연 기자) 배우 송일국이 자신의 세 아들 대한, 민국, 만세 삼둥이의 생일을 축하했다.
송일국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한 민국 만세 태어나줘서 고맙다! 앞으로도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주고 무엇보다 지금처럼 셋이 우애 있게 지내다오~^^ Happy Birthday"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나란히 서서 사이 좋게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 대한, 민국, 만세 삼둥이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삼둥이는 올해로 초등학교 2학년으로 진학했다. 그에 걸맞게 훌쩍 자란 티가 묻어나는 삼둥이의 근황이 뭉클함을 자아낸다.
앞서 대한, 민국, 만세 삼둥이는 지난 2014년 3살 무렵부터 KSB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독차지 했다.
출연 당시 세 사람은 삼둥이임에도 각기 다른 성향과 매력을 뽐내며 송일국과 부자 케미를 발산했다. 하지만 2016년 2월 마지막 방송을 끝으로 하차, 이후 송일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꾸준히 삼둥이의 근황을 전했다.
한편 오랜만의 삼둥이 근황을 본 누리꾼들은 "생일 축하해요, 대한 민국 만세"(sasa****), "진짜 많이 컸다"(_peach****), "생일 축하해 우리 사랑하는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putr****)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