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난희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네이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 직원 원격근무 기간을 오는 20일까지로 다시 연장했다고 13일 밝혔다.
네이버는 지난 2월 26일부터 전직원 원격근무시행하고 있으며 상황에 따라 1주일 단위로 연장여부를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8000명에 육박하는 등 사태가 쉽사리 꺾일 기미가 보이지 않자 원격근무를 지속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네이버는 또 외부인 출입이 많은 본사 1층 카페&스토어와 라이브러리, 2층 기자실 임시 폐쇄일도 오는 20일까지로 늘렸다.
한편 카카오도 지난달 26일부터 전 직원 원격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카카오는 네이버와 달리 원격근무 종료 시점을 정하지 않았으며 사태 추이에 따라 유연하게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3/13 14:4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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