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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청, 수유2동서 발생한 코로나19 5번 확진자 동선 공개 "가족 2명 자가격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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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강북구청이 수유2동서 발생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5번 확진자 동선을 공개했다.

12일 강북구청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바에 따르면 5번 확진자는 64세의 남성으로 필리핀 방문 이력이 있다. 

해당 확진자는 지난 9일 7시 17분 마스크를 착용한 채 지하철로 출근해 타구 소재 직장 및 활동 후 퇴근 시엔 택시를 이용했다. 

20시 12분 마스크 미착용으로 편의점을 방문했으며 20시 14분 자택에 도착했다.

강북구청 홈페이지

지난 10일에도 마스크 착용 후 지하철로 출근했으며 18시 24분 21:30분경 발열 등 증상이 발현했다.

이어 11일 12시 56분 강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자차로 이동해 검사받은 후 오늘(12일) 자택 대기 중 검사 결과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아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됐다.

5번 확진자는 자택 엘리베이터 이용 시 접촉자는 없었으며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강북구접촉자는 모두 검사 완료했다.

또한 해당 확진자의 가족 2명은 검체 채취완료 후 자가격리 중이다. 

강북구청은 접촉자가 없을 경우 질병관리본부, 서울시에서도 업소명을 공개 않는다고 밝혔다. 따라서 강북구에서도 약국, 병원, 음식점, 편의점 등으로 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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