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강북구청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후 대응에 불만을 갖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5일 강북구 최초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1번 확진자는 번3동에 거주 중인 36세(84년생) 회사원 남성이며, 2번 확진자는 삼각산동에 거주 중인 16세(03년생) 고등학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역학조사를 통해 추후 이동경로를 공개하겠다고 경북구청 측은 알렸다. 그러나 확진자 발표 후 하루가 지났지만 아직까지 동선에 대한 발표가 없는 상황이다.
이를 두고 몇몇 시민들은 강북구청에 전화를 걸어 문의를 했으나 아직 ‘서울시에서 역학조사 중’ ‘아직 회의 중’이라는 답변을 받았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확진자 동선 정보가 업데이트가 되지 않자 불안에 떠는 시민들은 강북구청 홈페이지와 SNS를 수시로 드나들며 확인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강북구청 측은 공식 홈페이지와 트위터 계정을 통해 확진자 정보를 업데이트하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3/06 11:0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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