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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학당 수다승철' 이승철, 정우성 발언 듣더니 "역시 유니셰프 대사는 달라"..."UN난민기구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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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지영 기자) 도올이 정우성의 발언에 큰 공감을 했다.

11일 밤 11시 10분 방송된 KBS2TV '도올학당 수다승철'에서는 ‘배움의 즐거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정우성과 도올, 이승철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KBS2TV '도올학당 수다승철' 캡처)
(사진=KBS2TV '도올학당 수다승철' 캡처)

이날 방송에서 정우성은 평소 도올의 강연을 많이 들었다며 도올과의 인연을 밝혔다. 이승철은 정우성에게 "도올 김용옥과 특별한 인연이 있냐"고 질문했다. 이에 정우성은 "평소 선생님의 강연을 많이 찾아본다"며 "최근 '마가복음 강해' 강연을 보고 있었는데 연락이 왔는데 흔쾌히 출연하겠다고 했다"고 답했다. 이에 도올은 "정우성이 현재 영화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 치의 시간도 없을텐데 너무 미안하고 고맙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우성은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 것일까?' 라는 질문에 대해 "같이 사는 거잖냐"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정우성은 함께 살아가는 것에 대해 고민했다며 "같이 산다는 것에 어떤 고민? 의미를 조금씩 확장하는 게 우리가 잘 사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정우성은 "다른 개성이지만 다를 수 없는 우리, 타인의 인생에 희노애락을 같이 생각하고 공감하는 게 잘 사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이승철은 "유니셰프 대사는 다르구나"라 말했고, 정우성은 "UN난민기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도올학당 수다승철'은 '지금 우리는 잘살고 있는 걸까?' 그 해답을 찾기 위한 신개념 강연토크쇼가 펼쳐진다! 대한민국 최고의 석학 도올 김용옥과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 이승철, 그리고 특별한 초대손님이 풀어가는 인생 이야기를 그린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KBS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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