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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학당 수다승철' 정우성, 첫 게스트로 등장...도올에 "연예인 보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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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지영 기자) 정우성이 첫 게스트로 등장해 입담을 뽐냈다.

11일 밤 11시 10분 방송된 KBS2TV '도올학당 수다승철'에서는 첫 게스트로 등장한 정우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KBS2TV '도올학당 수다승철' 캡처)
(사진=KBS2TV '도올학당 수다승철' 캡처)

이날 방송에서 이승철이 과거 도올서원을 찾아 공부를 하겠다고 찾아온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때 도올은 이승철에게 노래를 불러봐라 했고 이에 이승철은 노래를 불렀다고 밝혔다. 도올은 "이승철이 빼지 않고 노래하는 것을 보고 크게 될 사람이다"고 했고, 이승철은 "원래 컸을 때였다"고 했다.

이때 첫 게스트로 정우성이 등장했다. 도올은 정우성이 최근 장편 영화 연출을 시작해서 바쁠텐데 나와줘서 감사하다고 했다. 

정우성은 도올을 만났을 때 "연예인 보는 것 같다"며 도올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또 정우성은 평소 도올 강연을 인터넷으로 찾아 꾸준히 볼 정도로 도올 바라기라고 전했다.

정우성은 자신의 작품 중 가장 뭘 애정하냐는 이승철의 말에 당황했다. 이에 도올은 "'비트'와 '증인' 중 어떻게 고르냐"며 정우성 편을 들었고 이어 도올은 "평가는 관중이 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이승철이 "왜 정우성 편만 드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우성은 "작품에 대한 애정은 흥행과 다르다"고 했고, 도울은 "정말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하는 작품은 안 팔리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정우성은 첫 회 주제인 ‘배움의 즐거움’에 자신이 초대된 게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가 어린 시절 학교를 그만두고 일찍 세상에 홀로서기를 했기 때문에 ‘교육을 받는다는 것’ 자체가 생소하다는 것. 왜 그는 우리가 보편적으로 생각하는 교육의 길을 선택하지 않았던 것인제, 학교를 그만둔 정우성이 배움을 얻은 곳은 과연 어디인지 털어놓는다.

'도올학당 수다승철'은 '지금 우리는 잘살고 있는 걸까?' 그 해답을 찾기 위한 신개념 강연토크쇼가 펼쳐진다! 대한민국 최고의 석학 도올 김용옥과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 이승철, 그리고 특별한 초대손님이 풀어가는 인생 이야기를 그린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KBS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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