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꽃길만 걸어요’에서는 양희경이 선우재덕을 직접 만나서 기다릴 자신 없으면 판을 엎어라고 강하게 대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1일 방송된 KBS1 ‘꽃길만 걸어요-97회’에서는 꼰닙(양희경)에 이어 일남(조희봉)이 여원(최윤소)과 천동(설정환)이 교제중임을 알고 깜짝 놀라게 됐다.
꼰닙(양희경)은 지훈(심지호)에게 "한 달 말미를 달라"고 했고 꼰닙(양희경)은 탄산수가 나오는 땅 문제를 매듭짓기 위해 하나 음료 대표인 병래(선우재덕)을 찾아갔다.
꼰닙(양희경)은 병래(선우재덕)에게 "이봐요 사장 양반. 중한 일일수록 신중하게 해야하는 거 아니냐? 땅이 하늘로 솟고 밑으로 꺼지는게 아니다. 기다릴 자신 없으면 아예 이 자리에서 판을 엎읍시다"라고 강경하게 나갔다. 그러면서 꼰닙(양희경)은 협상 자리에 며느리 여원(최윤소)의 남자친구임을 알게된 천동(설정환)이 나타나자 경계를 했다.
또 일남(조희봉)이 천동(설정환)과 사귄다는 사실을 알고 알고 충격을 받았는데 "어떻게든 한 달 안으로 우리 아줌마 좀 설득해보라고 해야지"라며 하나음료를 찾았고 그곳에서 여원과 천동의 다정한 모습을 목격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꽃길만 걸어요’는 진흙탕 시댁살이를 굳세게 견뎌 온 열혈주부 강여원(최윤소)과 가시밭길 인생을 꿋꿋이 헤쳐 온 초긍정남 봉천동(설정환)의 심장이 쿵 뛰는 인생 리셋 드라마이다.
KBS1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는 월요일~금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