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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코로나19 대응 현황 공지 "확진자 동선·방문장소, 철저한 방역·소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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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알렸다.

지난 9일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우리구 확진자들 소식에 걱정을 많이 하셨을텐데요. 어제 우리구는 신속히 재난문자를 발송하여 구민 여러분께 확진자들의 동선을 공개하고 방문장소를 모두 방역하고 폐쇄 조치에 돌입했습니다. 또한 확진자들을 국가지정병원으로 입원조치하고 가족들을 자가격리했습니다"라고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페이스북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페이스북

이어 "확진자들은 대부분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나 밀접 접촉자들을 검사하는 과정에서 확진 판정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을 비롯한 일가족이 감염되기도 해 더욱 가슴이 아프기도 한데요. 확진자들의 빠른 쾌유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라며 "오늘도 구에서는 확진자들의 동선과 방문장소에 대한 철저한 방역과 소독을 실시했는데요. 저녁에는 제가 직접 보건소장과 함께 확진자 거주 아파트를 찾아 주민 여러분께 방송을 통해 확진자의 동선과 아파트에 대한 방역, 소독 등 구청의 대응현황을 말씀드리며 걱정을 덜어드리고 예방수칙을 준수해주실 것을 당부드렸습니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동대문구는 보건소를 중심으로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며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 현장점검, 홍보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안타깝게도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송구스럽습니다. 확진자의 동선을 놓치지 않고 파악하여 방역, 운영 중단 등의 조치를 철저히 해 더 이상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며 "구민 여러분께서도 개인별 위생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주시고 행사 및 모임 참가 자제, 외출 자제 등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립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동대문구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1일 오전 9시 기준 총 15명이다. 동대문구 측은 확진자가 다녀간 장소에 대해 "최근 코로나19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확진자의 방문장소 소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코로나19 환자 이용 집단시설·다중이용시설 소독 안내'에 의하면 소독제의 종류에 따라 사용 재개시간을 결정할 수 있어서 우리구 전문방역업체가 사용하는 소독제의 경우 소독 완료 후 6시간이 경과하면 사용재개에 문제가 없음을 알려드린다"며 "따라서 해당 시설을 이용하시고자 하는 구민들께서는 안심하셔도 된다. 우리구에서는 더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 소독 등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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