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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스물 마시고 입원"…코로나19로 병문안 거절한 횟집 사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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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횟집에서 물인 줄 알고 락스를 마신 손님이 결국 입원했다고 밝혔다.

10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횟집에서 락스물을 마시고 입원했네요'라는 제목으로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지난 5일 부산에 위치한 횟집에서 가족들과 식사를 했다. 그러던 중 "목이 말라 물을 달라고 했다. 종업원이 가져다 준 물을 아무 생각 없이 마셨다"라며 "(물에서) 락스 냄새와 맛이 너무 이상해 사장한테 바로 가져다 주고 이거 락스물인데 드셔봐라"라고 말했다.

온라인커뮤니티
온라인커뮤니티

사장은 "통을 씻으면서 덜 씻었다"고 말했고, 작성자는 재차 사장에게 물을 마셔볼 것을 권유했다. 결국 사장은 물을 마시는 순간 바로 뱉어버렸다.

결국 작성자는 속이 안 좋은 이유로 대학병원 응급실로 향했다. 병원에서 위세척 및 내시경 검사까지 하게 됐다. 그는 5일 저녁 입원을 해서 9일 퇴원을 했다고 밝혔다. 

작성자는 "사장은 코로나19 때문에 병문안도 안 온다 하고 보험처리 하기로 했는데 너무 열받는다"고 토로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지자체에 진단서랑 초진진료차트 같은 거 첨부해서 민원 넣어라(용산***)", "이런건 구청 식품위생과 신고하면 타격 없나?(3톤***)", "락스를 왜 냉장고에 넣어놓는거지..(맞는말***)", "헐 너무 심각한데요...(동방**)", "그저 별 탈 없으시길 바랍니다.(궁상***)", "락스물 드시면 재빠른 응급처치로 계란 흰자를 드셔야 합니다. 많이여(악*)", "함부로 합의 하지 말고 변호사한테 가야 할 것 같은데(bob***)", "이런거 예전에 뉴스에서 본거같은데(조선***)", "와....락스물이라니...(울동네***)", "어서 쾌차하시길(빗**)" 등의 반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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