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여파로" '십오야' 신효정 PD, "달나라 공약 프로젝트 연기"

(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유튜브 채널 '십오야'가 코로나 여파로 달나라 공약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9일 채널 '십오야'는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최근 준비 중이던 ‘케간세와 달나라 공약 프로그램’의 진행 상황에 대해 알려 드립니다"라고 전했다. 

먼저 '케간세'의 경우 기린 호텔 예약 및 출연자들의 스케줄 조정 중에 있었지만 최근 코로나 이슈로 인해 촬영 진행이 여의치 않게 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달나라 공약 프로그램 '나홀로 이식당’ 역시 현 시기에는 촬영 진행에 어려움이 많고 무리라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십오야 측은 "출연자들과 촬영 스태프들의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으로 고려되어야 하는 시기이기에, 부득이하게 두 프로젝트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나혼자 사는 미운 우리 지원이 세끼'의 경우 출연자와 협의 하에 은지원이 출연하는 다른 프로그램으로 대체할 예정이다. 

두 프로젝트를 기다린 시청자에게 사과한 십오야는 "반드시 두 프로젝트를 진행하겠다는 약속을 지킬 예정이며, 현재도 두 프로젝트에 관한 회의는 계속 진행 중"아러고 전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지금 계획을 강행한다 해도 보는 시청자들도 불안하고 걱정되는 마음일 겁니다. 오래오래 함께 롱런해야죠", "나혼자 사는 미운 지원이 세끼 컨텐츠가 잼있고 좋은거 같은데 아쉽지만 지원오빠가 편하게 즐겁게 할수 있는 단독프로 원해요", "이젠 제작진이라고 봐도 무방할 은지원씨 의견 듬뿍 반영한 은지원씨만의 콘텐츠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방송도 현시국에 맞춰가야겠죠  이런 때에 적합한 방송 재밌게 만들어주세요", "'나혼자 사는 미운 우리 지원이 세끼'는 제목부터 웃기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