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CNN 리포터 이반 왓슨이 직접 한국의 선별진료소를 방문했다.
4일 유튜브 ‘미주중앙일보’에 공개된 영상에서는 CNN 리포터 이반 왓슨이 고양시 안심카 선별진료소에 방문한 모습이 담겨있다.
이반은 "지금 고양시가 하고 있는 일이 바로 이것(드라이브 스루)다"라며 "이곳에 오는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고양시 시민이나 거주민이 아니어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반은 차에 머무르며 체온검사를 했다. 이후 어떤 증상이 있는지 질문지를 작성, 대구 방문 이력에 대해 직접 체크하기도. 그는 "간호사와 의사들이 매우 힘들게 일을 한다고 말하며 "이 드라이브 스루 방식은 하루에 380명 이상을 검사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직접 코로나19 검사를 시작한 이반 왓슨은 "면봉으로 코를 깊게 찔렀다"며 2~3일 정도 후에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이 코로나바이러스를 처리할 수 있도록 교훈을 주는 방법이 바로 이 드라이브 스루"라며 덧붙였다.
또한 이 드라이브스루 방식은 하루에 380명 이상을 검사, 한국은 코로나 비상사태 이후 약 십만명 이상을 검사했다고 한국의 드라이브 스루 방식을 인상적이라고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