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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탈출3' 조성모 '투헤븐' 가사는?…김동현 타임머신 힌트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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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대탈출 시즌3'에서 조성모의 '투헤븐' 가사가 힌트로 등장했다.

지난 8일 방송된 tvN '대탈출3'에서는 입력한 시간대로 이동할 수 있는 코드를 찾아 원래 시간으로 돌아가려는 탈출러들의 고군분투가 이어졌다.

시간 여행을 통해 여러 단서를 발견하지만, 제한된 타임머신 연료와 12시간 이내에 원래 시간으로 돌아오지 못하면 세상에서 사라지게 되는 악조건은 긴장감과 기대를 동시에 높였다.

tvN '대탈출3'

점점 드러나는 연구실의 비밀과 타임머신에 대한 정보까지 놓치고 있는 단서를 찾기 위해 실마리를 찾던 멤버들은 첩첩산중 위기의 연속을 겪었다.

이때 김종민과 ‘김호들’ 김동현은 새로운 에이스로 급부상했다. 김동현은 타임머신을 개발한 김태임 교수가 죽은 아내를 그리워하며 쓴 편지를 발견했고 내용은 조성모의 '투 헤븐'과 일치했다.

김종민은 투 헤븐과 김태임 교수의 편지를 비교하며 단서를 찾았다.

조성모의 투헤븐 가사는 다음과 같다.

괜찮은거니 어떻게 지내는거야
나 없다고 또 울고 그러진 않니
매일 꿈속에 찾아와 재잘대던
너 요즘은 왜 보이질 않는거니
혹시 무슨 일이라도 생겼니
내게 올 수 없을만큼 더 멀리갔니
니가 없이도 나 잘 지내 보여
괜히 너 심술나서 장난친 거지
비라도 내리면 구름뒤에 숨어서
니가 울고 있는건 아닌지 걱정만 하는 내게
제발 이러지마 볼 수 없다고
쉽게 널 잊을 수 있는 내가 아닌걸 잘 알잖아

혹시 니가 없어 힘이들까봐
니가 아닌 다른 사랑 만날수 있게
너의 자릴 비워둔 것이라면
그 자린 절망밖엔 채울수 없어
미안해 하지마 멀리 떠나갔어도 예전처럼

니 모습 그대로 내 안에 가득한데
그리 오래걸리진 않을거야 이별이 없는 그곳에
우리 다시 만날 그날이 그때까지 조금만 날 기다려줘

돌아온 간헐적 천재 김종민의 활약에 강호동은 “자랑스럽다. 왜 이리 (실력이) 점프한 거야?”라며 대견함을 감추지 못했다. 

김동현은 본인이 만든 ‘부력강자(아버지의 힘은 강하다)’라는 사자성어대로 반짝이는 추리력을 빛냈다.

‘대탈출3’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40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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