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대구 의료진을 위해 무료로 도시락을 제공하고 있는 한 업체에 누리꾼의 감동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7일 대구 스테이크 전문점 선서인더가든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의료진분들의 밤낮 없는 노고에 너무 감사드립니다”라며 현장 의료진에게 도시락 100인분을 제공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 이후로도 해당 업체는 도시락 사진과 의료진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꾸준히 업로드 해왔다.
이 사실이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알려지자 누리꾼은 “아주 카드 리더기가 망가지도록 돈쭐을 내줘야 겠네” “코로나 잠잠해지면 돈쭐내주러 가야겠다” “돈쭐을 내버려서 버릇을 단단히 칭찬해줘야 한다구”라며, 업체의 선행을 칭찬했다.
해당 업체는 대구 북구 옥산로에 위치한 블랙 앵거스 스테이크 전문점 ‘선서인더가든’으로, 매일 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 등 현장 의료진에게 100~150인분의 도시락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경제가 침체된 가운데에도 “함께 이겨내자”라며 선행을 베푸는 업체들과 시민의식이 대중에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3/03 16:3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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