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신천지를 잡기 위해 가게를 접은 사장님이 주목 받고 있다.
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신천지 잡으러 가려고 가게 접은 사냥꾼 사장님'이라는 제목으로 글이 게재됐다.
함께 공개된 이미지에는 "신천지 XXX 잡으러 갑니다. 장사 시작하고 연이은 최저 매출에 스트레스 받는 것보다 신천지를 잡아 족치는 게 더 나을 것이라 판단하여 임시 휴업하고 신천지 잡으러 갑니다"라고 적혀 있다.
이에 한 네티즌(닉네임 폴리애나)은 "자영업자분들이 신천지 때문에 제일 화나는 게 매출도 있지만 그전부터 자영업자 겨냥한 전도 때문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았다더라. 일하고 있는 사람은 어디 도망도 못가고 먹금도 힘들잖아. 요즘 말 나오면서 알게 됨"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접한 다른 네티즌들은 "아 대박 진짜 사회악이야 신천지", "어떻게 파도 파도 계속 나올까", "편의점에서도 전도 많이 하더라", "나도 저렇게 쓰고 싶다", "나도 알바할 때 신천지가 계속 찾아옴", "여기 어디지? 분노가 느껴진다", "현수막에서 화난 게 다 느껴짐", "가게에 들어와서 전도하고 나가라고 하면 손님이라고 진상부리는 신천지 많았어", "진심임. 나도 편의점 알바할 때 돌아버리는 줄", "나 자영업하는데 손님인 척 이것저것 물어보다 마지막에 전도하는 XXX 죽여버리고 싶다" 등의 반응을 전했다.
한편 코로나19 확산으로 기업 및 소상공인의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기업의 경제활동 지원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결의안이 국회에서 발의됐다.
지난 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원욱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19 피해 기업의 고용유지 지원 및 세금감면·한시적 인하 제도 구축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