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3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은 공사창립 47주년 기획으로 꾸며졌다. 전원주는 “다른데 같으면 시원하게 웃고 시작하겠는데 요즘은 웃음이 안나온다. 그래도 국민들이 열심히 참고 노력하고 있으니까 곧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최일도 목사는 “우리 무료급식소 밥퍼와 무료병원이 온국민들에게 사랑받고 관심의 대상이 된것은 다 kbs덕분이다. 그은혜를 갚고자 나오게 되었다”고 말했다. 가수 배일호는 “저는 kbs 아니면 아직 무명이었을 것이다. 정말 너무 감사하다. 신토불이가 뜬 직후에 정문에 와서 큰절까지 했던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김민전 교수는 “시사평론가라고 하는 또 하나의 유명함을 얻게 해준 방송국이다. 또 하나의 인생을 열게해주셨다”고 말했다. 신재동 전국노래자랑 악단장은 “주로 연주를 해서 말 한마디 못하는데 아침마당에 나와 말할 기회가 생겼다. 여러분이 모르시는 뒷이야기를 이런 것들을 전해드리겠다”고 말했다.
김학래는 “저는 삶 자체가 케이비에스다. 케이비에스 프로그램을 많이 했고 먹고 자고 다 했었다. 아침마당과 함께 한지도 오래 되었다”고 말했다. 전원주는 “대사를 다 외워서 나갔어야 했다, 예전에는. 그런데 주인공이 틀리면 그냥 넘어가고우리같은 역할이 틀리면 야단이 났다. 애환이 정말 많았다. 주인공들 위주고 저는 앞치마 두르는 역할이다보니까 분장도잘 안해줬다. 스스로 한적도 많다. 할머니 역할을 해야하는데 주름분장을 해야 하는데 얼굴에 본드를 칠하고 얼굴을 늘렸다 줄었다 하면서 얼굴을 짜글짜글하게 만들기도 했다.”고 말했다.
KBS1 `아침마당`은 월~금 오전 8시 2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