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더 짠내투어’에서 먹을 곳 많고 구경할 곳 많은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을 가성비 여행으로 찾은 가운데, 디진다돈까스 맛집이 화제다.
2일 tvN ‘더 짠내투어’에서는 함소원·슬리피와 찬미·이진혁이 설계자로 나선 서울 가성비 여행 첫 번째 편이 방송됐다. 네 명의 게스트가 설계를 한 가운데, 고정 멤버인 박명수, 김준호, 이용진 등이 함께 했다.
그들은 디진다돈까스집으로 유명한 돈가스 전문점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앞서 다양한 방송을 통해 소개된 바 있고, SNS 등을 통해서는 익히 유명한 곳으로 알려져 있는 식당으로, 상상 이상으로 매운 돈까스를 내놓는 곳이다.
서울 동작구 대방동, 신대방삼거리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돈까스는 7천원, 양념돈까스 또한 7천원, 푸짐한 양을 자랑하는 대왕돈까스는 1만5천원, 새빨간 양념이 무쳐져 나오는 디진다돈까스는 대왕돈까스와 가격이 같다.
돈까스를 맛 본 박명수는 맛있다면서 연신 감탄했다. 함소원은 돈을 아끼겠다며 디진다돈까스에 도전을 선언했다. 주문해서 다 먹지 않으면 돈을 내지 않으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굉장히 맵기 때문에 성공률은 많이 떨어진다고.
함소원은 디진다돈까스를 앞에 두고 맵부심이 섞인 의지를 불태웠다. 이용진은 그 빨간 양념에 놀라며 “선지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함소원은 팔을 걷어붙이고, 타이머가 켜진 가운데 디진다돈까스 다 먹기에 도전했다.
여러 번 심호흡 끝에 잘라낸 한 조각을 입에 넣었는데 온 몸으로 매움을 표현할 수밖에 없었다. 주변에서 그냥 포기하라고 말렸지만, 함소원은 포크를 움직이면서 도전 의지를 이어가 눈길을 끌었다.
tvN ‘가성비甲’ 여행정보 예능 프로그램 ‘더 짠내투어’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