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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대응] 충남 신천지 신도·교육생 6560명…유증상 14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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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충남도 내 신천지 신도 수가 기존 5255명에서 교육생 1305명을 포함 모두 6560명으로 조사됐다.

1일 도에 따르면 정부로부터 통보 받은 도내 신천지 신자 명단을 토대로 전수조사를 벌인 결과 모두 6560명 중 14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증상을 보였다.

충남 천안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내 신천지교회 관련 시설물 8개소를 폐쇄 조치했다. 천안시 폐쇄한 성정동에 소재한 선교센터. 2020.02.28. / 뉴시스
충남 천안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내 신천지교회 관련 시설물 8개소를 폐쇄 조치했다. 천안시 폐쇄한 성정동에 소재한 선교센터. 2020.02.28. / 뉴시스

현재 도내서 6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환자의 99%가 천안과 아산에 집중됐다.

천안시와 아산시의 신천지 신도 수는 각각 2999명, 964명으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천안, 아산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집중 몰린 원인도 신천지와 연관성이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

신천지 신도 가운데 코로나19 유증상자도 천안과 아산이 각각 52명, 24명으로 가장 많다. 따라서 앞으로 이 지역 확진자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음은 신천지 신도 수가 많은 곳은 공주시와 서산시가 각각 701명, 652명으로 이중 유증상자도 각각 20명, 16명이다.

이어 논산시 277명(유증상자 12명), 계룡시 221명(4명), 서천군 181명(2명), 당진시 153명(5명), 보령 145명(6명) 순이다.

도내 신천지 신도 가운데 246명은 아직도 답변을 거부하거나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어 방역 당국이 1차적으로 56명은 경찰에 조사를 의뢰했다.

도는 이들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도내 확산 차단에 주력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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