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신천지 교인 전수조사 착수
(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북 확진자 가운데 신천지 교인은 19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미시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신천지 교인은 11명으로 집계됐다.
1일 구미시에 따르면 구미지역에서 활동하는 신천지 교인은 1625명이다.
이 가운데 교인 54명과 교육생 394명은 현재 소재 파악이 안 되고 있다.
구미시는 최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통보받은 신천지 구미교회 교인 1625명에 대해 예배 참석 여부와 증상 유무, 이동 동선 등의 전수조사에 나섰다.
전수조사는 앞으로 2주간 1대1 전화상담을 통해, 신도 및 관련자들의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 등 발현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시는 또 응답을 하지 않는 신천지교회 교인들에 대해 경찰에 지원요청을 해 논 상태다.
구미경찰서는 71명으로 구성된 신속대응팀을 꾸려, 구미시로부터 받은 신천지 교인 명단을 확인한 후 추적에 나섰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3/01 12:2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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