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일본에서 가짜뉴스로 인해 사재기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최근 일본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중국 공장이 가동을 중단하게 되면서, 일본 내 휴지 공급이 중단된다는 가짜 뉴스가 퍼지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일본의 한 마트에서는 휴지 사재기를 하는 일본인들의 모습이 포착되고 있다. 한 누리꾼이 공개한 영상 속에는 수많은 일본인들이 휴지를 구매하기 위해 몰려든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일본의 한 트위터리안은 “화장지가 없어질 수 있다는 것은 명백한 거짓이라고 한다. 중국 공장이 정지한다는 큰 거짓말이 퍼져 이렇게 됐지만 화장지의 97%는 국내에서 생산되고 있다”며 해당 루머는 거짓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 모습에 국내 누리꾼은 “예전에도 휴지 못만든다고 소문돌아서 휴지 사재기 하더니” “트위터에서도 변하지 않았다고 오일 쇼크 때 사진 달리더라”라며 과거 1973년 오일쇼크 당시 화장지 가격이 급등한다는 루머에 화장시 사재기 하던 사건을 회상했다.
또한 몇몇 누리꾼은 “어딜가나 루머는 생산되는 군”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2/29 04:3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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