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코로나 확진자 발생 ‘동춘동 거주’…이동경로 ‘대구→구월한방자생병원’

(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인천 연수구에서는 처음으로 확진자가 발생했다.

28일 오후 인천 연수구 동춘동에 거주 중인 44세 남성이 코로나 확진을 받았다.

이번 연수구 확진자는 지난 15일~17일 대구를 방문 후 친구를 만난 뒤, 20~27일 구월한방자생병원에 입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확진자는 지난 26일 발열 증상이 나타났으며, 27일 남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현재까지 인천에서는 연세대국제캠퍼스 중국유학생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총6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된다.

한편 인천 연수구는 연수구 신천지 교육생 209명의 명단을 추가 확보해 전수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