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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 유출로 일상생활 피해" 신천지 신도들, 인권침해 진정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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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신천지 신도들이 신상 유출로 인권이 침해됐다며 진정을 제기했다. 

28일 KBS 단독보도에 따르면 신천지 총회 본부 관계자는 "신도 1명이 인권위에 진정을 접수했다"면서 " 9명은 자신의 신상을 유출한 사람을 상대로 경찰에 고소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신천지 신도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회사를 비롯한 일상생활에서 피해를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신천지 본부 관계자는 "고소한 신도 중 한 명은 신상이 유출되면서 퇴사 압박까지 받았다"면서 "신도들의 자가격리 기간이 대부분 끝나 일상으로 복귀하게 되는 2주 뒤쯤엔 비슷한 차원의 차별과 괴롭힘이 더 많아질까 우려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제공

이에 네티즌들은 "신천치 확진자들 상대로 전국민이 고소해야할판이구만", "나라를 이지경으로 혼란에 빠트려놓고 인권 운운", "교회 다닌다고 말 못할 종교가 종교냐", "국회에서 빨리 '신천지 특별법'을 만들어서 통과시켜야 합니다", "인권위에 고소하는것 자체가 사이비란 반증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전날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는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을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한 상태다. 

또한 현재 청와대국민청원에는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의 강제 해체(해산)을 청원합니다'라는 국민청원이 100만을 돌파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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