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수원시청이 광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을 알렸다.
27일 수원시청은 공식 SNS를 통해 "수원시 영통구 광교2동 거주자 1명 확진환자 발생"이라고 공지했다.
수원시청에 따르면 확진환자는 41세 남성으로 한국임이며 영통구 광교2동(하동) 광교호반마을 22단지 아파트에 거주 중이다. 직장은 화성시 반월동에 위치한 GS테크윈이다.
확진자는 지난 24일 오후 10시 56분경 영통구 보건소에서 자가격리 통보를 받고 25일 전일 자택에서 자가격리했다.
이후 26일 오후 10시경 영통구보건소에 응급차량으로 이송됐으며 오후 11시 15분 아주대학교 병원 선별진료소에 도착해 검체를 채취했다.
채취한 검체는 경기도보건환경 연구원에게 검사 의뢰했으며 27일 오전 6시 6분 양성 검사결과를 받았다.
수원시청은 "상세한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신속하게 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위의 관련정보는 신속,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한 것으로, 추가적인 내용 확인시 수정 또는 보완될 수 있다"고 덧붙이며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수원시 거주민 중 코로나19가 의심이 되는 경우 장안구(031-228-5909), 팔달구(031-228-7680), 권선구(031-228-6760), 영통구(031-228-8519)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