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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호트 격리 뜻 무엇?…대전 성세병원-부산 아시아드병원-청도 대남병원 등에서 조치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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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 기자] 코로나19 사태가 집단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코호트 격리 조치가 취해지고 있다. 이에 코호트 격리 뜻에 대한 궁금증 역시 높아지고 있다. 

코호트 격리란 감염자가 발생한 의료기관을 통째로 봉쇄하는 조치를 가리킨다. 즉, 환자와 의료진 모두를 동일 집단(코호트)로 전원 격리해 감염병 확산 위험을 줄이는 방식이다. 

한 장소에서 환자들을 1인 1실에 준하는 격리 상태로 관리하며 외부에 대한 노출을 차단하는 방식을 기본으로 한다.

현재 청도 대남병원, 부산 아시아드요양병원, 대전 성세병원, 창원 한마음창원병원이 코호트 격리됐다. 

연합뉴스

가장 먼저 코호트 격리된 곳은 첫 사망자가 발생한 청도 대남병원이다. 26일 기준 청도대남병원과 관련해 발생한 확진자는 총 113명으롤 이가운데 101명이 입원 환자이며 현재 확진환자 중 7명이 숨진 상태다. 

전날 오전 기준 병원에 남아있는 환자는 83명이며 23명은 다른 병원으로 옮겨졌다. 방역당국은 25일 브리핑을 통해 대남병원의 경우 정신과 치료와 코로나19 증상 관리가 함께 필요하다는 특수성때문에 그대로 코호트 격리를 해왔다며 조속한 방안을 만들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대전 유성구 성세병원은 확진 간호사의 근무지로 지난 26일 코호트 격리됐다. 간호사 확진 판정 시점에서 성세병원 안에 있던 입원 환자 23명과 의료진 등 16명은 현재 원내에 머물고 있는 상태다. 

부산 연제구 아시아드요양병원에서는 요양보호사 64세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해당 병원에는 193명의 입원환자가 격리돼있으며 전체 환자의 3분의 1이 중증환자로 알려졌다. 

25일 재개원했던 경남 창원 한마음창원병원도 추가 의료진 감염으로 26일 다시 폐쇄조치됐다. 26일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한마음창원병원 산부인과 신생아실에서 근무하는 간호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코호트 격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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