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부산 동래구청이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했다.
26일 동래구청 공식 SNS에는 "동래구 확진자 부산41,47,48 동선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확진자들의 동선이 공개됐다.
48번 확진자는 지난 21일 자택에서 도보를 이용해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온천교회에 머물렀고 이후 도보로 집으로 돌아갔다.
22일부터 23일까지는 자택에만 있었으며 24일 자택에서 도보로 오전 9시 50분 동래구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후 집으로 향했다.
47번 확진자는 20일은 외출하지 않았으며 21일 오전 10시 50분 도보로 부산대학교 통합기계관 2층 실습실, 오후 7시 도보로 부산대학교 근처 식당, 오후 8시부터는 테이크어웨이, 오후 8시 30분부터는 부산대학교 통합기계관 2층 실습실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된다.
22일, 23일 외출하지 않았으며 24일 자택에서 도보로 오전 11시 대동병원 선별진료소로 향했다.
이후 25일 자택에서 고신대학교 복음병원으로 이송됐다.
41번 확진자는 22일, 23일 자택에 머물렀으며 24일 오전 10시 10분 동래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료를 받은 후 자택으로 돌아가 25일까지 쭉 머물렀다.
동래구청 측은 "부산 42~46 동선은 확인중에 있다"며 "확인되는 대로 공유하도록 하겠다"고 공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