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인생다큐 마이웨이’ 가수 김미성이 남편과 아들을 언급하며 눈물을 흘렸다.
오는 26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가수 김미성이 출연한다. 가수 김미성은 ‘먼 훗날’ ‘아쉬움’ 등 명곡을 부르며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무용, 코미디, 가수까지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여줬다.
그러나 전성기는 빠르게 지나갔고, 기나긴 고난의 시간을 보냈다. 그는 “일본에 가서 10년을 비자없이 있어서 사람 취급을 못 받았다”며 “화장실에서 잠들기도 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안긴다.
이어 “살면서 저는 면사포도 못 써보고 남편이 결핵으로 돌아가시고, 아들은 혈액암으로 갔다. 아들이 죽었을 때 저도 죽으려고 했다”고 고통스러운 가족사도 언급한다.
한편 김미성은 과거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타미킴과 사실혼 관계였다고 밝혔다. 그는 “타미킴과 데뷔 전부터 사실혼 관계”라며 “부산에서 6개월씩 공연을 다녔다. 쉴 때 여관에 있는데 타미킴이 찾아와 극장에 가자고 하더라”고 타미킴과의 만남을 회상하기도 했다.
김미성의 굴곡진 인생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는 오는 26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