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우체국쇼핑몰이 3월 초순경 마스크를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25일 우체국쇼핑 측은 “우정사업본부는 정부의 ‘마스크 및 손 소독제 긴급수급조정조치’에 따른 공적판매처로 지정됨에 따라 공급물량 확보를 위해 현재 제조업체와 협의 중에 있다”며 “빠른 시일 내에 물량을 확보하여 3월 초순경 판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판매일정이 정해지면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 우체국쇼핑몰 등에 사전 안내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시적으로 ‘마스크 및 손 소독제 긴급수급조정조치’를 내렸다. 이는 마스크 품귀현상 해소와 수급 안정화를 위한 대책으로 시행된다.
이에 따라 오는 26일부터 마스크 판매없자의 수출이 금지되고 마스크 생산업자는 당일 생산량의 50% 이상을 우정사업본부, 농협중앙회, 하나로마트, 공영홈쇼핑 및 중소기업유통센터 등 공적 판매처에 출고해야 한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하루 최대 마스크 150만 개를 확보할 것이며 한 사람당 마스크 한 세트로 구매 제한을 할 예정이라 밝혔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2/25 19:4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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