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뮤직뱅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출퇴근길 전면 비공개로 전환한다.
25일 뮤직뱅크 측은 “당분간 방송은 아티스트와 팬분들의 안전을 위하여 기존처럼 관객 없이 진행 되니 양해 부탁드린다”며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2월 28일 생방송 당일 KBS 공개홀 주변의 출입 통로를 모두 폐쇄한다”고 밝혔다.
이어 “아티스트 출, 퇴근은 역시 노출되지 않고 전면 비공개 출입으로 전환할 예정”이라며 “또한 팬분들의 출입이 통제됨을 알려드리며 안정을 위해 당일 KBS 주변 집결을 절대 금해주시길 부탁드린다. 여러분의 양해와 협조 부탁드린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뮤직뱅크’는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자 지난달 31일부터 관중 없이 녹화를 진행해오고 있다. 당초 발열탐지기, 마스크, 손세정제 등 감염 방지를 위한 준비를 마치고 관객을 받을 예정이었으나 추가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하자 무관중으로 진행 중이다.
'뮤직뱅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뮤직뱅크 팀입니다.
당분간 방송은 아티스트와 팬분들의 안전을 위하여 기존처럼 관객 없이 진행이 되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2월 28일 생방송 당일 KBS 공개홀 주변의 출입 통로를 모두 폐쇄합니다.
아티스트 출퇴근 또한 노출되지 않고 전면 비공개 출입으로 전환할 예정입니다.
또한, 팬분들의 출입이 통제됨을 알려드리며,
안전을 위해 당일 KBS 주변 집결을 절대 금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양해와 협조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