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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판도라’ 이숙이 “신천지 신도들, 아픈 것 죄라고 생각하고 증상 숨길수도”…김영우-탁석산 생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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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울 기자] 24일 방송된 MBN ‘판도라’에서는 탁석산 철학자, 이숙이 시사인 선임기자, 김영우 미래통합당 국회의원이 출연했다. 코로나19와 신천지에 관해 이야기 나눴다. 탁석산 철학자는 “신천지 신도들은 신자와 시민 두 가지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 두가지 정체성을 가져도 상황에 맞게 대처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런데 신도들이 시민으로서의 입장보다는 신자를 더 우선하고 있는 것인데 신천지 지도부가 신도들에게 방역당국 지시에 따르라는 명령을 내리지 않는 이상 어려운 현실인 것 같다”고 말했다.

MBN ‘판도라’ 방송 캡처
MBN ‘판도라’ 방송 캡처

이숙이 기자는 “아픈 것도 신의 뜻이라는 게 문제다. 아픈 것을 죄라고 생각하면 증상을 숨기고 나오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다. 감염병 의심 증상자가 진단을 거부할 경우 당국이 검사 빛 격리, 치료를 강제할 수 있다. 진단 거부시 300만원 이하의 벌금형, 격리 조치를 위반할 경우 1년 이상 징역이나 1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그런데 이런 외재적 수단 가지고는 안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우 의원은 “증상이 있어도 병원에 내원하지 않으면 찾아내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법에 근거한 강제 검사 규정이 실효성엔 의문이다”라고 말했다.

탁석산 철학자는 “일본 크루즈는 나가사키의 데지마이다”라는 판도라를 열었다. 탁석산 철학자는 “데지마는 1636년 에도 시대 당시 나가사키에 건설한 인공섬이다. 네덜란드를 상대한 무역은 이곳에서만 허용됐다. 데지마 조성 이유는 쇄국정책을 고수하면서도 무역을로 발생하는 이득은 취득할 수 있는 타협점이다. 나가사키 인공섬을 만든 이유는 일본이 만들었지만 거긴 일본이 아니다. 인공섬이니까. 꼭 필요한 사람들만 출입을 하는데 문제는 이득은 일본이 취하고 문제가 생기면 책임은 회피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건에 아베 총리는 골치 아픈게 들어왔구나라고 판단한 것이다. 크루즈를 운영해서 생긴 이득은 일본 몫이지만 문제가 생기니 배를 소유한 영국 책임이라고 하는 것이다. 에도 시대때부터 지금까지 일본 정부의 사고는 한결같다. 달라진 것이 없다. 크루즈 승객의 48%가 일본인이었다. 우한까지 가서 비행기로 국민들 데려왔는데 크루즈선에 있는 일본인들을 데려와야 하는 것 아닌가. 그런데 일본에게 크루즈선은 인공섬이고 외국이라는 것이다. 우한과 다르다는 것이다. 머뭇거리다가 초기 대응에 실패했고 바이러스 배양접시라는 오명을 얻었다”고 말했다.

MBN ‘판도라’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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