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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판도라’ 판도라 “현재 문 정부가 올인하고 있는 것은 시진핑 방한”…탁석산-최민희 의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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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10일 방송된 MBN ‘판도라’에서는 전원책 변호사, 탁석산 철학자,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전 국회의원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전 세계로 퍼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계속되고 있다. 확진자는 현재까지 2명, 완치 판정은 4명이다. 정부에서는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원책 변호사는 “홍콩에 있는 전문가는 6~7월에나 수그러들것이라고 말하는데 그렇게 되면 우리나라 경제는 정말 어려워질 것이다. 그런 사태는 막아야 할텐데 싶다”고 말했다. 최민희 전 의원은 “질병이 꺾이는 기준이 중요할 것 같다. 질병이 꺾인다는 것이 바이러스의 소멸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신종 바이러스의 공포는 백신이 없다는 두려움이 가장 크다. 제가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은 사망수다. 치사율이 2%밖에 안된다는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사망자가 나오면 공포심이 증폭될 것이다. 확진자가 증가하더라도 국내 사망자가 나오지 않는다면 상황은 안정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MBN ‘판도라’ 방송 캡처
MBN ‘판도라’ 방송 캡처

탁석산 철학자는 “전문가들의 견해로는 여름쯤 끝날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바이러스 확산 요건은 인구 밀도, 접촉 방식, 기후들이 영향을 끼치는데 전문가들의 견해로는 관리의 문제라고 한다. 그런데 중국에 비해 한국은 의료 수준이 높다. 전문가들은 낙관적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전원책 변호사는 “17번 확진자는 병원 3곳을 거친 후에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럴 정도로 컨트롤타워는 중국에만 집중했기 때문에 제3국 확진자를 초기에 발견하지 못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이날 방송에서 전원책 변호사는 “현재 문 정부가 올인하고 있는 것은 시진핑 방한이다”라는 판도라를 열었다. 전원책 변호사는 “작년 12월 23일 우한 폐렴이 시작됐다. 그때 한중일 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있었다. 중국 가기 전부터 공을 들인 것이 문대통령과 시진핑의 단독 회담이다. 3일전 단독회담이 확정이 됐다. 한중일 회담에서 나온 이야기중 놀라운 것이 중국과 러시아가 대북제재 완화를 요구했다. 문 대통령은 대북제재 완화를 지지하면 남북철도 연결을 이야기 했다. 그때 문 대통령이 시진핑에게 3~4월에 한국 방문을 요청했고 방한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그러고 나서 신종 코로나 난리가 났다”고 말했다.

이어 “그로부터 상당기간이 지났고 일본이 2월 1일 중국발 외국인 입국금지를 시켰다. 우리도 2월 2일부터 후베이성 방문한 외국인의 입국 금지를 시행했다. 관광목적 단기 비자도 발급을 중단했다. 그런데 2일에 발표를 하고는 4일부터 한다고 했다. 또 단기비자 발급 중단을 검토 예정으로 한발 후퇴하면서 중국 눈치를 보는 모습을 보였다. 중국 심기를 건드리지 않으려는 이유가 무엇인가 살펴보니까 첫째는 경제 문제다. 둘째는 교착상태에 빠진 남북협력, 셋째는 4.15 총선이다”라고 말했다.

MBN ‘판도라’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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