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는 설인아와 김재영이 구준겸(진호은)이 뺑소니를 낸 할머니의 납골당을 갔다 오다가 나영희와 마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23일 방송된 KBS2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83~84회’에서는 준휘(김재영)은 동생 준겸(진호은)이 죽기 전 박끝순 할머니의 요양원을 찾아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준휘(김재영)는 준겸(진호은)이 박끝순 할머니의 밀린 병원비와 장례비를 낸 사실을 알게 되고 청아는 그런 준휘를 보고 마음이 아프고 진실이 밝혀질까봐 두려웠다. 청아(설인아)와 준휘(김재영)는 납골당에서 오는 길에 집 준휘의 아파트 앞에서 유라(나영희)를 만나게 되고 청아는 유라에게 인사를 하려고 차에서 내렸다.
유라(나영희)는 청아(설인아)에게 집으로 들어와서 식사를 하라고 했고 유라는 청아와 준휘와 식탁에 앉았다. 유라는 준휘에게 "이렇게 청아를 불편하게 할꺼냐?"라고 물었고 준휘는 "앞이 아득하니까. 매일매일 사는 수밖에. 우리에게는 선택지가 없거든. 엄마도 그럴지 모르지만"이라고 말했다.
또한 청아도 유라에게 "10년 후에 준휘씨 곁에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내일은 준휘씨 곁에 있을 거다"라고 자신의 굳은 결심을 어필했다.
또 해랑(조우리)는 화영(박해미)의 집에 계속 머물면서 아들 진우(오민석)가 집으로 돌아 올 수 있도록 하라는 종용을 받으면서 앞으로 이들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은 뭔가 되기 위해 애썼으나 되지 못한 보통사람들의 인생재활극으로 울퉁불퉁 보잘 것 없는 내 인생을 다시 사랑하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가는 '소확행' 드라마이다.
KBS2 에서 방송된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은 토요일, 일요일 밤 7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