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SF9이 코로나19 여파로 팬미팅을 연기했다.
21일 SF9의 공식 카페에는 'SF9 공식팬클럽 FANTASY 3기 팬미팅 '셒구워크숍' 연기 안내'라는 제목의 공지가 게재됐다.
SF9의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는 "2월 23일 진행 예정이었던 SF9 공식팬클럽 FANTASY 3기 팬미팅 '셒구워크숍'을 긴 논의 끝에 부득이하게 연기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소속사 측은 "이번 공연에 많은 관심 가져 주시고 기다려 주신 팬분들께 공연 연기 소식을 전하게 되어 안타깝고 죄송한 마음이다"라며 "아티스트와 팬 여러분들의 건강이 가장 우선이라는 판단으로 결정된 사항이니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구매하신 티켓의 환불 관령 공지는 추후 재안내 예정이다. 티켓을 배송 받으신 경우, 티켓 분실 또는 파기에 유의해 달라"고 덧붙였다.
티켓 분실 및 파기 관련 공지에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전체 환불이 진행되는거냐. 아니면 환불을 원하는 사람만 환불을 받는 거냐"는 물음이 나오고 있다.
한편, SF9 팬미팅 '셒구워크숍'은 1년 7개월여만에 개최되는 국내 팬미팅으로 오는 23일 개최될 예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