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복면가왕’에서 존재감을 자랑한 합정역 5번출구의 정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합정역 5번출구와 아메리칸 핫도그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합정역 5번 출구는 어떤 노래에도 섹시댄스를 출 수 있다며 개인기를 선보였다. 발라드 중의 발라드 조관우의 ‘늪’에도 당황하지 않고 섹시댄스를 선보이는가 하면, 잔망 폭발하는 트로트 맞춤형 춤사위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를 본 에이프릴 채경은 “아이돌 확신합니다. 몸 쓰는게 약간 춤을 추시는 분이 확실한 것 같아요”라고 추측했다.
남다른 끼로 판정단을 사로잡은 주인공은 바로 소년미와 남성미를 겸비한 반전매력돌 SF9의 재윤이었다. 한류돌의 등장에 스튜디오는 후끈 달아올랐다.
신봉선은 “평소에도 그런 춤을 추는거에요?”라고 물었고 재윤은 “사실 저는 노래만 들으면 가만히 못 있겠다”라며 반전의 댄스본능을 표출했다.
재윤은 꼭 만나고 싶었던 판정단으로 김구라를 꼽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재윤은 “차가울 것 같고 그런 이미지가 있는데 저희 팀 멤버 중에 ‘라디오스타’에 나갔던 다원이가 김구라 선배님 턱 한 번 잡아보고 싶다고 했었다”라며 “방송이 끝나고 그 친구가 김구라 선배님이 너무 착하고 좋으시다고 칭찬을 하더라”라며 턱을 잡아보고 싶다는 의지를 내비쳐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