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한국지엠(GM)의 연구개발 법인의 한 직원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음정 판정을 받았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천시는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 소속 직원 A씨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계양구 모 병원으로부터 이날 음성 결과를 통보받았다. 해당 병원은 경기 용인 모 의료재단에 A씨 검체에 대한 검사를 의뢰해 결과를 받았다.
A씨는 전날 오전 11시쯤 발열과 기침, 두통 증상 등을 보였다. 이에 인천시 부평구 한국GM 부평공장 내 부속의원을 방문했다.
부속의원은 A씨가 코로나19 감염 의심 증상을 보이자 그를 인근 병원으로 옮기고 시설을 전면 폐쇄한 바 있다. A씨는 최근 중국을 방문한 이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와 지자체에 따르면 20일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 56명이 추가 발생해 확진자는 총 107명으로 늘어났다.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7만5천645명이며 이 중 2천128명이 사망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2/21 01:1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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