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를 치르고 있어 관심이 뜨겁다.
맨시티는 20일(한국시간) 오전 4시 30분 맨체스터 이티하드 스타디움서 펼쳐지는 웨스트햄과의 2019/2020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홈경기서 1-0으로 앞서고 있다.
리버풀에 무려 25점차로 뒤진 2위를 기록 중인 맨시티는 레스터 시티와의 승점 차가 1점으로 좁혀진 상황이었다.
때문에 2위 사수를 위해서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는데, 그에 알맞게 베르나르두 실바, 세르히오 아구에로, 가브리엘 제주스 스리톱을 내세웠다.
이외에 다비드 실바와 케빈 데 브라위너, 로드리 등을 선발로 내세웠는데, 전반 초반부터 상대를 강하게 압박했다.
그러나 쉽사리 골문을 열어젖히지 못했던 맨시티는 오랜 노력 끝에 전반 30분 선제골을 뽑아내는 데 성공했다.
케빈 데 브라위너의 코너킥을 로드리가 헤딩슛으로 마무리한 것.
이후에도 맨시티는 다비드 실바, 제주스 등을 앞세워 추가득점을 노렸으나, 그대로 전반을 마무리해야 했다.
한편, 최근 UEFA로부터 FFP 위반 혐의로 두 시즌간 유럽클럽대항전 출전 금지 징계를 받은 맨시티는 다음 주중 레알 마드리드와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