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첼시 FC와의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맨유는 18일(한국시간) 오전 5시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서 펼쳐지는 첼시와의 2019/2020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원정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골키퍼는 다비드 데 헤아가 출전하며, 포백으로는 완-비사카와 에릭 베일리, 매과이어, 루크 쇼가 나선다.
미드필더로는 윌리엄스와 프레드, 네마냐 마티치,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출전한다. 투톱으로는 제임스와 앙토니 마르시알이 출격한다.
이적시장 마감 직전에 임대영입된 오디온 이갈로는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전반전 리그 개막전에서 첼시와 맞대결을 펼친 맨유는 당시 4-0으로 완승을 거둔 바 있다. 하지만 현재 상황은 오히려 첼시에 유리한 편.
1경기를 덜 치른 상태서 9위에 놓인 맨유와 달리, 첼시는 지더라도 4위를 유지할 수 있다. 때문에 더욱 여유롭게 경기를 풀어갈 여력이 있다.
반면 맨유는 이번 경기서 패할 경우 전날 뉴캐슬을 대파한 아스날에 승점 1점차로 쫓기게 된다.
다만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부임 이후 맨유는 첼시를 상대로 3승 1무를 거두고 있을 정도로 상대전적이 좋다.
과연 이번 경기서 누가 승리를 거둘지 관심을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