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박인비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통산 20승 선수가 됐다. 이는 박세리에 이어 한국인 두번째, 전체로 따져도 28번째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16일 ISPS 한다 호주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박인비는 남편 남기협 코치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이런 남편을 가질 수 있어서 행운이다”며 “나를 위해 항상 배려해주는 남편이자 코치는 골프장에서나 다른 곳에서나 내게는 늘 넘버원”이라고 말했다.
박인비와 남편 남기협 코치의 인연은 오래됐다.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결혼식을 올렸지만, 첫 만남은 박인비가 고등학교 3학년 시절일 때로, 골프아카데미에서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남기협 씨는 박인비의 스윙 코치 겸 매니저로 그를 보좌하며 투어 활동을 계속해오고 있다. 박인비와 남기협 코치의 나이 차이는 7살로, 두 사람은 2014년 박인비가 26세 때 결혼했다. 당시 남기협 코치는 33세였다.
두 사람은 골프를 통해 인연을 맺은 만큼 골프장에서 결혼식을 올려 주목받았다. 현재까지 두 사람 사이에 자녀는 없는 것을 알려졌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2/16 19:1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