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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 영, 과거 ‘갤런타인데이’ 맞이 팬 12명에 ‘꽃다발 선물’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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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소녀시대 티파니(티파니 영)이 과거 팬에게 장미꽃다발을 선물했던 사실이 재조명되며 누리꾼 사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해 2월 13일(PST/한국 기준 14일) 티파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바 있다. 티파니는 ‘갤런타인데이’를 맞이해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팬들과 소통했다.

티파니가 언급한 ‘갤런타인데이’는 걸(Girl)과 발렌타인데이(Valentine's Day)의 합성어로, 2010년 방송된 미국 시트콤 ‘파크스 앤드 레크리에이션(Parks and Recreation)’에서 처음 소개됐다. 이후 미국에서는 발렌타인 전날인 13일 갤런타인데이가 선풍적인 인기를 몰고 있다.

티파니 인스타그램 라이브 영상 캡처
티파니 인스타그램 라이브 영상 캡처

여성들끼리 모여 우정을 다지는 날인 갤런타인데이에 대해 언급한 티파니는 해당 시트콤 영상을 공개하며 “여러분의 삶 속 멋진 여성들을 기념하고 감사하는 날이에요”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티파니는 이벤트를 통해 이름을 남긴 글로벌 팬들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12명을 선발해 장미 꽃다발을 선물한 것으로도 전해진다. 인스타 라이브에서 티파니는 인도네시아, 미국, 한국 등 각지에 보냈다고 밝혔다.

한편 발렌타인데이를 맞이해 티파니의 영상과 갤런타인데이가 재조명되며, 국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여성 커뮤니티에서는 “티파니 진짜 너무 멋있다. 덕분에 갤런타인 알고 간다~” “발렌타인데이 상술보다 훨씬 낫네” “멋지다. 꽃다발 받은 팬들은 정말 잊지못할 듯”이라며 감탄하고 있다.

한편 그룹 소녀시대의 멤버로 데뷔한 티파니는 최근 미국에서 티파니 영이라는 이름으로 솔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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